Regulations

감사인 지정제 확산에 9년…부처 칸막이가 발목 잡았다

📅 2026년 9월 10일 | 내일신문 “모두의 일은 누구의 일도 아니다.” — 서양 속담 💡 핵심 요약 2017년 외부감사법에 도입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사립대(2021)·공익법인(2022)을 거쳐 농협(올해)까지 4개 법률에 차례로 반영되는 데 9년이 걸렸는데, 검증된 회계제도를 다른 영역에 적용하려면 부처별 개별법을 각각 개정해야 하는 ‘칸막이’ 구조가 회계개혁 속도를 늦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유사한 상호금융업인데도 신협은 매년·수협은

Regulations, 법규

3%룰에 묶인 41% 거대 지분…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1차전 결산

📅 2026년 9월 9일 | 한국일보 “다수의 뜻이 우선하더라도, 소수도 동등한 권리를 가지며 법이 이를 보호해야 한다.” — 토머스 제퍼슨, 제1차 대통령 취임연설(1801) 💡 핵심 요약 개정 상법이 대기업 경영권 분쟁에 처음 적용된 9월 9일 고려아연 제53기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추천한 분리선출 감사위원(백인규 단국대 교수)이 출석 의결권 81.8%로 선임되며 최 회장 측이 방어에 성공했다.

Regulations, 법규

감사전 재무제표 위반 76건 적발… 9개사 감사인 강제 지정

📅 2026년 9월 4일 | 금융감독원 보도자료 감사인은 감시견(watchdog)이지, 사냥개(bloodhound)가 아니다. — 로페스(Lopes) 대법관, 킹스턴 코튼밀 사건 판결(1896) 💡 핵심 요약 금융감독원이 2024 회계연도 감사전 재무제표 제출의무 점검 결과, 총 76건의 위반을 적발해 9社는 감사인 지정, 67社는 경고·주의 조치했다고 밝혔다. 감사전 재무제표는 회사가 자기책임으로 직접 작성해 외부감사인 제출과 동시에 증선위(상장사는 거래소 KIND, 비상장사는 금감원 DART)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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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위기 40%가 ‘영업흑자’…실적 외면하는 형식적 퇴출 기준

📅 2026년 8월 27일 | 뉴스투데이 💡 핵심 요약 코스닥 시가총액·주가 기준 상향 등 강화된 상장폐지 요건이 본격 적용되면서, 7월 이후 두 달도 안 돼 관리종목 지정 우려 공시가 상반기 전체(28건)의 3배가 넘는 99건(대상 93개사)으로 급증했다. 그런데 대상 93개사 중 상반기 실적이 확인된 89개사의 42.7%(38개사)가 영업흑자였고 그중 15개사는 흑자 전환에 성공해, 주가·시총이라는 외형 기준만으로 걸러내면

Regulations, 법규

기업 속사정 보며 뒷돈 챙겼나…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한미회계법인 압수수색

📅 2026년 8월 26일 | 이로운넷 💡 핵심 요약 금융당국의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8월 26일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중견 회계법인인 한미회계법인을 압수수색했다. 소속 회계사 등이 외부감사·M&A 자문 과정에서 취득한 상장사 공개매수 정보와 공시 전 주요 정보를 주식 거래에 이용해 1인당 수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자본시장법은 이처럼 계약 과정에서 미공개 중요정보를 알게 된 회계법인 등 ‘준내부자’의

Regulations, 독립성, 법규

‘투입 시간=감사 품질’ 공식의 균열…AI發 표준감사시간 개편론

📅 2026년 8월 28일 | 조선비즈 💡 핵심 요약 금융위원회가 회계업계의 AI 도입 확산과 관련해, 감사 투입 시간으로 품질을 평가하는 현행 표준감사시간 제도를 계속 유지할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제도 개선을 시사했다.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를 계기로 한 신외부감사법으로 도입된 이 제도는 기업 규모·계열사 수·업종을 토대로 최소 감사 시간을 정해 최소한의 감사 품질을 담보하는 것으로, AI 활용으로 단순

AI, Etc, Regulations, 감독동향

“기한 넘기면 감사인 강제 지정”…상장사 2,700곳 ‘9월 15일’ 주의보

📅 2026년 8월 28일 | 조세일보 💡 핵심 요약 12월 결산 상장사 약 2600개와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장사 약 100개 등 2700여 곳이 9월 1~15일 감사인 지정기초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감사인을 자유롭게 선임하지 못하고 금융당국으로부터 지정받을 수 있다. 주기적 지정제는 회사가 6개 사업연도 연속 감사인을 자유선임하면 이후 3개 사업연도의 감사인을 당국이 지정하는

Regulations, 감독동향, 법규

헝다 감사 부실 책임…PwC 글로벌 조직에 11조 소송

📅 2026년 8월 27일 | 한국경제 💡 핵심 요약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의 청산인들이 감사 부실 책임을 물어 PwC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PwC인터내셔널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수 있다는 홍콩 고등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헝다 감사를 맡은 PwC 홍콩·중국 법인뿐 아니라 글로벌 조직까지 책임을 묻도록 한 것으로, 청산인들은 세 주체를 상대로 총 84억달러(약 11조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PwC인터내셔널이

Fraud, GAAS, Regulations, 법규

7개월 만에 작년치 훌쩍… 비상장사 회계부정 신고 ‘폭증’

📅 2026년 8월 19일 | 내일신문 💡 핵심 요약 회계부정 신고 포상금이 확대되면서 비상장 외부감사대상 회사의 회계부정 신고가 빠르게 늘어, 올해 1~7월 신고가 57건으로 지난해 연간(38건)의 1.5배, 2022년(15건)의 3.8배에 달했다. 지난 5월 포상금 상한(회계부정 기존 10억원)이 폐지되고 실제 징수 과징금(또는 부당이득)의 최대 30%를 신고자에게 지급하도록 규정이 개정되면서 내부고발 유인이 커진 결과로, 한공회는 전 회원에게 유의사항

Fraud, GAAS, Regulations, 감독동향

“숨은 알짜 KINX 제값 받자”…얼라인, 가비아에 임총 소집 청구

📅 2026년 8월 19일 | 글로벌이코노믹 (공인호 기자) 💡 핵심 요약 행동주의 운용사 얼라인파트너스가 가비아 이사회에 주주서한을 보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하며, 맥쿼리자산운용 측이 진행 중인 공개매수가(주당 4만8000원)가 기업 내재가치를 크게 밑돈다고 주장했다. 얼라인은 SOTP 방식으로 산정한 가비아의 주당 내재가치를 6만5400~7만9900원으로 제시했는데, 특히 데이터센터 자회사 KINX에 코리아 디스카운트·중복상장 할인을 적용하지 않고 에퀴닉스·디지털리얼티 등 동종기업 거래배수를 활용해

Regulations, Valuation, 법규, 평가일반

“본질가치는 2만원인데 매수가격은 6800원”…휴맥스홀딩스 누구를 위한 합병인가

📅 2026년 8월 14일 | 블로터 (황현욱 기자) 💡 핵심 요약 코스닥 이중상장사 휴맥스가 지주회사 휴맥스홀딩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하면서, 휴맥스홀딩스 주주가 찬반 어느 쪽을 택해도 손실을 피하기 어려운 구조에 놓였다. 합병 반대 시 받는 주식매수 예정가(6839원)는 회사가 의뢰한 외부평가의 주당 본질가치(2만3166~2만9488원)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고 자산가치(1만3870원)의 절반 수준인데, 그렇다고 반대표(매수청구)가 발행주식의 6%가량인 약 14만6000주만 모여도 매수대금

Regulations, Valuation, 법규, 자본시장법 평가

감리국 2개 → 4개 · 인력 90명 확충… ‘회계부정 정조준’ 나선 금감원의 승부수

📅 2026년 8월 11일 | 서울경제 (윤지영·조지원 기자) 💡 핵심 요약 금융감독원이 내년부터 회계감리 전담 조직을 기존 2개국(회계감리 1·2국)에서 4개국으로 늘리고, 30여 명 수준인 감리 전담 인력을 90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금융위와 협의해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 열악한 감리 체계가 고의적·중대한 회계부정 발생 가능성을 높여 자본시장 신뢰를 떨어뜨린다는 우려가 배경으로, 상장사 5000여 곳을 약

Regulations, 감독동향

“주주 잡아야 산다”…상법 개정 1년 만에 분반기 배당 기업 48% 뛰었다

📅 2026년 8월 4일 | 문화일보 (박준우 기자) 💡 핵심 요약 지난해 7월 이사의 주주충실의무 확대 등을 담은 상법 개정 이후, 올해 상반기 분기·반기 배당을 실시한 상장사가 전년 동기 86곳에서 127곳으로 47.7% 늘었다. 전체 배당금은 13조5200억원으로 18.4% 증가했고 평균 시가배당률도 1.3%에서 1.8%로 상승했으며, 배당 규모 1위는 삼성전자(상반기 4조9092억원), 증가율 1위는 HD현대중공업(331%)이었다. 자본시장은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Regulations, 법규

부실기업 솎아내려다… 상폐 개혁이 부른 ‘소액주주 축출’의 역설

📅 2026년 8월 1일 | 연합인포맥스 💡 핵심 요약 7월 1일 시행된 ‘상장폐지 개혁방안'(시총 요건 상향, 동전주·반기 완전자본잠식 요건 신설)이 다른 자본시장 제도와 상충할 수 있다는 한화투자증권 보고서가 나왔다. 상속·증여세 산정에서 순자산가치 80%를 하한으로 삼는 ‘PBR 0.8배법'(주가 누르기 방지법)이 시행되면 대주주의 상장유지 유인이 약해져, 요건을 방치하는 방식의 ‘자진 상장폐지’로 소액주주가 원치 않게 축출될 수 있다는

Regulations, 법규

회계부정 혐의 벗은 아난티… 가계정 관리가 기업의 생사를 가른다

📅 2026년 7월 29일 | 조선비즈 💡 핵심 요약 호텔·리조트 기업 아난티의 이만규 대표와 형(前 CFO)이 2015~2016년 증빙이 부족한 약 20억원을 비용이 아닌 선급금 등 자산으로 처리해 허위 재무제표를 공시했다는 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됐으나, 1·2심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K-IFRS는 원칙 중심 회계여서 동일 사안에도 다른 회계처리가 가능하고,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허위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했다는 사실이 합리적

Fraud, GAAP, GAAS, Regulations, 기타, 법규

중기부의 ‘R’ 뺀 ‘CPS’ 권고, 왜 현장에선 ‘2~3년의 벽’에 막히나

📅 2026년 7월 29일 | 머니투데이 (김진현 기자) 💡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투자 표준계약서를 3년 만에 전면 개정(2026년 6월 30일 발표)하면서, 상환권(R)이 빠진 전환우선주(CPS) 사용을 권고하고 나섰다. 25년간 시장의 기본값이던 상환전환우선주(RCPS) 관행을 글로벌 표준에 맞추려는 취지다. RCPS의 상환권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이 있을 때만 행사할 수 있는데, 대다수 초기·기술 스타트업은 적자여서 사실상 무력하고 회계상 부채로 인식돼 재무구조를

GAAP, Regulations, 금융상품, 법규

‘선(先) 공장 건설 = 리스크’ 공식의 반복…K-바이오, 과연 누구를 위한 투자인가

📅 2026년 7월 29일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 핵심 요약 국내 바이오벤처들이 제품 개발 완료나 글로벌 파트너십 본계약 이전에 공장부터 짓는 사례가 반복되지만, 기대와 달리 성공 사례를 찾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설자금 명목으로 조달한 자금의 절반 이하만 실제 공장 건설에 쓰이고 상당 부분이 연구개발비·운영자금으로 전용되면서, 공장 건설이 자금조달의 명분에 그쳤다는 비판이 나온다. 그 배경에는

GAAP, Regulations, 법규, 유형자산, 자산손상

중견 회계법인 길 열어주되 감점·배상 2배… 경쟁과 내실 다지는 회계개혁

📅 2026년 7월 24일 ·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보도자료) 💡 핵심 요약 금융위원회가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7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규정변경예고했습니다. 2026년 2월 「회계·감사 품질 제고방안」의 후속조치로, 회계법인의 감사품질 경쟁을 유도하는 세 갈래 제도개선이 담겼습니다. 보상체계 — 손해배상능력 요구수준 일괄 2배 상향, 품질우수 중견법인에 ‘군 상향 특례(특례가군)’ 도입, 감사인점수에 감점(최대 △10%)·군별 상대평가 신설

Etc, Regulations, 법규, 품질관리

“꼼수 출자·우회 보증 안 통한다”…공정위, CVC·SPC 편법행위 전면 차단

📅 2026년 7월 23일 | 서울경제 (김남명 기자) 💡 핵심 요약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7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일반지주회사 소속 CVC가 외부 펀드에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출자한 뒤 그 펀드를 통해 투자금지 대상 회사에 자금을 넣는 ‘돌려막기식’ 구조, 그리고 특수목적법인(SPC)을 끼워 사실상 계열사 채무를 보증하는 구조를 각각 시행령상 탈법행위로 새로 규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친족독립경영

Regulations, 법규

세정그룹 완전자본잠식 오너 회사에 185억… 사라진 충당금이 남긴 세 가지 의문

📅 2026-07-22 | 더밸류뉴스 (이승윤 기자) · [세정 포커스 ①] 💡 핵심 요약 ‘올리비아로렌’으로 알려진 세정이, 박순호 회장과 그 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 회사 에스제이씨앤디에 내준 단기대여금 잔액이 185억3000만원으로 불어났다. 대여금은 1년 사이 약 47억8000만원 늘었으나(137억5000만원 → 185억3000만원), 기존에 설정돼 있던 대손충당금은 21억9931만원 → 0원으로 전액 사라졌다. 차주 회사가 완전자본잠식 상태(총부채 207억·총자본 마이너스 38억)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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